나누고 싶은 마음

12월 17일 목요일 말씀 묵상

작성자 이기철 날짜2020.12.17 조회수467

요시야의 언약 갱신(역대하 34:14-33)

14 무리가 여호와의 전에 헌금한 돈을 꺼낼 때에 제사장 힐기야가 모세가 전한 여호와의 율법책을 발견하고
15 힐기야가 서기관 사반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여호와의 전에서 율법책을 발견하였노라 하고 힐기야가 그 책을 사반에게 주매
16 사반이 책을 가지고 왕에게 나아가서 복명하여 이르되 왕께서 종들에게 명령하신 것을 종들이 다 준행하였나이다
17 또 여호와의 전에서 발견한 돈을 쏟아서 감독자들과 일꾼들에게 주었나이다 하고
18 서기관 사반이 또 왕에게 아뢰어 이르되 제사장 힐기야가 내게 책을 주더이다 하고 사반이 왕 앞에서 그것을 읽으매
19 왕이 율법의 말씀을 듣자 곧 자기 옷을 찢더라
20 왕이 힐기야와 사반의 아들 아히감과 미가의 아들 압돈과 서기관 사반과 왕의 시종 아사야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21 너희는 가서 나와 및 이스라엘과 유다의 남은 자들을 위하여 이 발견한 책의 말씀에 대하여 여호와께 물으라

우리 조상들이 여호와의 말씀을 지키지 아니하고 이 책에 기록된 모든 것을 준행하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쏟으신 진노가 크도다 하니라
22 이에 힐기야와 왕이 보낸 사람들이 여선지자 훌다에게로 나아가니 그는 하스라의 손자 독핫의 아들로서 예복을 관리하는 살룸의 아내라

예루살렘 둘째 구역에 살았더라 그들이 그에게 이 뜻을 전하매
23 훌다가 그들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너희를 내게 보낸 사람에게 말하라 하시니라
24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이 곳과 그 주민에게 재앙을 내리되 곧 유다 왕 앞에서 읽은 책에 기록된 모든 저주대로 하리니
25 이는 이 백성들이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에게 분향하며 그의 손의 모든 행위로 나의 노여움을 샀음이라 그러므로 나의 노여움을 이 곳에 쏟으매 꺼지지 아니하리라 하라 하셨느니라
26 너희를 보내어 여호와께 묻게 한 유다 왕에게는 너희가 이렇게 전하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네가 들은 말을 의논하건대
27 내가 이 곳과 그 주민을 가리켜 말한 것을 네가 듣고 마음이 연약하여 하나님 앞 곧 내 앞에서 겸손하여 옷을 찢고 통곡하였으므로 나도 네 말을 들었노라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28 그러므로 내가 네게 너의 조상들에게 돌아가서 평안히 묘실로 들어가게 하리니

내가 이 곳과 그 주민에게 내리는 모든 재앙을 네가 눈으로 보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이에 사신들이 왕에게 복명하니라

29 왕이 사람을 보내어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든 장로를 불러 모으고
30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매 유다 모든 사람과 예루살렘 주민들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모든 백성이 노소를 막론하고 다 함께 한지라

왕이 여호와의 전 안에서 발견한 언약책의 모든 말씀을 읽어 무리의 귀에 들려 주고
31 왕이 자기 처소에 서서 여호와 앞에서 언약을 세우되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여호와를 순종하고 그의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켜 이 책에 기록된 언약의 말씀을 이루리라 하고
32 예루살렘과 베냐민에 있는 자들이 다 여기에 참여하게 하매 예루살렘 주민이 하나님 곧 그의 조상들의 하나님의 언약을 따르니라
33 이와 같이 요시야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속한 모든 땅에서 가증한 것들을 다 제거하여 버리고 이스라엘의 모든 사람으로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게 하였으므로

요시야가 사는 날에 백성이 그들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께 복종하고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1. 본문 연구 - 중요한 단어들 : 여호와 율법책을 발견하고, 다 준행하였나이다, 겸손하여 옷을 찢고 통곡하였으므로, 나도 네 말을 들었노라, 무리의 귀에 들려주고, 언약의 말씀을 이루리라, 요시야가 사는 날에

2. 내용 이해 - 요시야 : 율법의 말씀을 듣고 온 유다와 조상들의 죄에 대하여 하나님께 통회하였다. 유다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겠다는 언약을 하게 한다. 자신 뿐 아니라 유다 백성들 역시 하나님께 복종하게 하였다.
하나님 : 말씀대로 행하시는 분이다. 율법의 축복대로, 저주대로 사람들에게 갚으신다. 회개하는 요시야를 받아 주시고 심판을 연기하신다.

3. 내게 주신 말씀 - 율법을 알지 못했더라면 자신들이 얼마나 악을 행하였는지를 깨닫지 못했을 것이다. 말씀의 빛이 있어야 자신의 죄성도 드러나고 하나님도 보이고 하나님의 말씀도 깨닫게 된다.
말씀 앞에 변명하고 대적하지 말고 말씀에 굴복하자. 내가 말씀에 순종하면 하나님은 회복과 평안을 주신다. 요시야 자기 혼자의 경건이 아닌, 유다 전체를 우상에서 돌이켜 하나님을 따르는 백성으로 이끌었을 때에, 요시야가 사는 날 동안 유다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따랐다. 지도자의 헌신의 분량과 따르는 사람들의 헌신의 분량이 비례한다.

4. 구체적인 적용 - 더욱 하나님의 말씀과 가까이 하자. 보여주시고 들려주시기를 간구하고 이끄심에 순종하자.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따르는 일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하자.

5. 오늘의 감사 - 하나님의 사람들이 온전히 헌신하는 모습을 보여 주심에 감사합니다.
모든 어려움의 상황 속에도 피할 길을 주시고 선한 길로 인도하심에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일들을 이루실 것을 믿고 감사합니다.

6. 오늘의 기도 - 악한 사람들로 인해서 예수님과 제자들이 악한 자들로 오해를 받고 공격과 핍박을 받으신 것처럼 현재의 모든 거짓 속에서도 하나님 안에서 거룩함과 믿음을 지킬 수 있도록 성령께서 지켜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코로나 3단계가 되면 더욱 예배와 삶의 어려움이 오겠지만, 그러한 상황 속에서도 잘 견디고 오히려 기쁨과 감사를 잊지 않도록, 오히려 더욱 함께하시는 주님으로 인해 착함과 충성에 승리하게 하옵소서.

he has not left me alone,
for I always do what pleases h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