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늘 함께 하시며 은혜로 보살피시는
좋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벌써 9월의 시작, 가을의 시작입니다.
뜨거운 햇볕과 많은 폭우의 여름이 지나고
이제 풍성한 열매의 가을로
계절은 바뀌어 갑니다.
한해의 열매를 맺기 위하여
지난 8개월을 돌아보며
무엇을 보충하고
어떤 면에 더 열심을 해야 할지
되돌아보며 마음을 잡고
새롭게 시작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더 나빠지지 않도록
지금의 상태에 대한 유지 관리에
집중하시는 분들도 있겠지요.
그런 분들에게는
새로운 일에 대한 도전은
실패의 위험성을 갖고 있기에
아무것도 시도 하지 않으려 할 것입니다.
결국 잘하면 현상 유지이고
실패하면 도태되겠지요.
하지만 우리 하나님은
늘 새로운 일을 만드시고
그 기적의 역사를
그의 사랑하는 자녀들이 보고
하나님의 위대하심에 놀라며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 축복의 역사에 함께하기를 원하십니다.
실패를 두려워하며 막아서기 보다는
실패하더라도 물 위로 발을 내 딛는다면
최소한 주님이 붙잡아서 올려 주시는
구원의 은혜는 경험하게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사람들에게 말할 것입니다.
나는 물위를 걸었다고,
그리고 빠졌다고,
그런데 주님이 잡아 올려 주셨다고.
그러므로 곁에 계신 주님 의지하고
발을 내 딛고 걸으라고
도전하고 격려할 것입니다.
주님과 함께하는 실패라면
결국 승리의 일부분이기에
주님과 함께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도전과 헌신에
우리의 삶을 드리고 싶습니다.
우리의 삶의 마지막 고백이
주님과 함께 아무것도 하지 않아서
아무 것도 없다는
그래서 한달란트 받고 땅에 묻은 종처럼
악한 종으로 책망을 받고 싶지 않습니다.
오히려 우리의 고백이
주님과 함께 무엇을 하였고,
주님이 어떤 역사를 이루셨는지
하나님을 높이는 간증이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10대가,
20대와 30대가,
40대와 50대, 60대가,
그리고 70대와 80대의 모든 시대가
"하나님이 이렇게 역사하셨습니다"하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하신 일들을
증거하는 삶이 되기를 간절히 축복합니다.
우리가 함께했던 천호동교회의 역사가
실패와 분열과 쇠퇴의 때였다고
아쉬움의 한숨을 내 쉴 수도 있고,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는
부흥과 축복의 때였다고
그 때에 함께 하는 은혜를 주셨음을
자랑스러워하며 감사할 수도 있습니다.
천호동교회에서의 우리의 때가
어떻게 되기를 원하십니까?
2023년의 이 가을이
주님과 동행하는 가을,
주님의 새로운 역사에 참여하는 가을,
믿음의 도전이 있고,
말씀에 순종이 있고,
변화와 성숙이 뒤 따르는
복된 가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아무도 돕지 않는다고
탄식하며 하소연하는 이스라엘이 아니라,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에게
독수리와 같은 새 힘을 주시는
주님의 능력에 힘입어
오늘도
우리의 막힌 장벽을 넘어
주와 함께 날아 오릅니다.
찬양으로 날아 오르고
기도로 날아 오르고
예배로 날아 오르고
성령의 능력으로 날아 오릅니다.
가을을 향한 새로운 결심,
예배에 열심하자!
예배는 신앙의 기본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예배합니다.
우리의 예배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니다.
예배는 우리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듭니다.
예배의 승리가 세상의 승리를 가져옵니다.
예배드리는 성도가 귀합니다.
예배드리는 성도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성도들이 예배드리고
예배드리는 성도들이 교회를 세워나갑니다.
@ 2023년 천호동교회 중요 사역
1. 말씀 묵상과 중보 기도의 생활화
2. 제자 양육과 선교사역의 확대
3. 임직 준비와 성전 건축
1. 오늘 주일 4부 예배 후에
정기 직원회의가 있습니다.
2. 구역 임원 모임(구역장, 구역강사,
지역장, 교구장)이 주일 오후 2시부터
비전홀에서 있습니다.
3. 아버지 학교(2일 토)와
기도하는 어머니 세미나(5일 화)를
시작으로 전도폭발, 구약성서연구,
일대일 양육, 시니어스쿨,
해피맘이 진행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양육받고
양육하여 한 영혼 구원하는 일에
더 헌신하는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잠언 8:17
"오직 나는 주의 풍성한 사랑을 힘입어
주의 집에 들어가 주를 경외함으로
성전을 향하여 예배하리이다"
시편 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