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날마다 선하심과 인자하심으로
우리를 돌보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 은혜가 우리를 이곳으로 이끄시고
저 높은 곳으로 날마다 올라가게 하십니다.
가장 높은 곳에 계시는 하나님을 만나는
그 자리가 내가 가장 높은 곳에
서는 자리입니다.
그곳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하시고
그곳에서 하늘의 은혜로 만족하게 하십니다.
사도 바울은 그의 인생 끝자락에서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딤후 4:7
마지막까지 잘 달리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했습니다.
전 인생을 마감하지 않더라도
한해의 뒤를 돌아보면서
나도 바울처럼 선한 싸움을 싸웠는지,
달려갈 길을 잘 달렸는지,
끝까지 믿음에 서 있는지
아니면 예수님 없이
혼자 발버둥치고 애썼는지
뒤돌아 보고 점검해 봅니다.
우리 인생에 가장 복되고
가장 잘하는 일은
주님과 함께하는 것이기에,
주님과 동행하는 시간이
멈추지 않기를 간구합니다.
주님으로 내 삶을 채우고
또 가득히 채워 주시기를
그래서 예수님으로 풍성한
복된 삶이 되기를 간구합니다.
우리의 예배가
예수님으로 가득하기를
우리의 기도가
성령으로 충만하기를
날마다의 삶이
주님의 사랑으로 넘치기를
그래서 세상과 나는 간 곳 없고
오직 예수님으로
나의 시간과 공간을 채우시고
우리 공동체를 가득히 채우시기를
간구합니다.
주님의 영광을 향해서
함께 날아 올라가기를
그리고 주님이 섬기시는 그 자리로
함께 내려가서
서로에게 힘이 되기를
마지막 날에
주님 앞에서 함께 상 받기를
그러한 우리 공동체가 되기를
축복하며 간구합니다.
다 마음에 들겠습니까?
그렇다고 다 마음에 안들겠습니까?
마음에 들면 더욱 감사하고
마음에 안들면 기도해주고 보살펴 주는 것이
사랑하는 가족 아니겠습니까?
우리는 예수님의 몸이고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된
한 가족입니다.
무엇을 하지 않더라도
그저 같이 있어주기만 해도,
따뜻한 눈길과 손길로 어루만져 준다면
서로에게 더욱 큰 힘이 됩니다.
사랑하는 주님과 함께 있음이,
사랑하는 성도들과 함께 있음이
우리에게 가장 큰 기쁨이고
계속된 감사고 행복입니다.
말씀과 믿음으로 격려하고
사랑의 돌봄으로
저 높이 저 멀리
끝까지 함께 달려 나가는
착하고 충성되고 아름다운
우리 천호 공동체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 2024년 천호동교회 중요 사역
1. 말씀 묵상과 중보 기도의 생활화
2. 제자 양육과 선교사역의 확대
3. 임직과 성전 건축
1. 예배후 사무총회가 있습니다.
한해의 모든 일을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새해의 사역을 계획하고
새로운 임직자들을 세우게 됩니다.
이제까지 인도하신 에벤에셀의 하나님
함께하시는 임마누엘의 하나님
예비하시는 여호와이레의 하나님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감사드립니다.
2. 사무총회 후에는
남전도회 연합회 모임,
해피맘 마지막 모임,
그리고 당회,
홍보출판부 모임이 있습니다.
3. 성전건축의 기금 마련을 위한
고려연립의 매각 공고가 나왔습니다.
좋은 가격에 잘 매각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서로 대접하기를 원망 없이 하고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베드로전서 4: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