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에 하나되어 섬길 때

샬롬! 오늘도 우리를 돌보시는

주님의 은혜와 평강을 전합니다^^

이번 주간 고린도후서 8장과 9장의 말씀 묵상 가운데

계속해서 기근으로 고통받고 있는 예루살렘 성도들을 위한

연보(구제 헌금)에 대한 말씀이 나옵니다.

고린도교회는 많은 은사를 받았지만 문제도 많았던 교회였습니다.

게바파, 바울파, 아볼로파로 파당을 지어서 싸우고

우상 숭배와 제사 음식으로 인해 갈등하고

음행까지 일어나서 부끄러움을 당하고

많은 문제들로 복잡하게 얽히고 분열하던 교회였습니다.

그런데 희생과 헌신의 헌금에 대하여는

열심으로 하나되어 너그럽고 넉넉하게 드렸습니다.

문제 많기로 소문 났던 교회가 선한 열심에 모본이 되는 교회가 되었습니다.

무엇이 우리를 하나되게 할까요?

예루살렘 교회의 성도들을 돕고 섬기라는 주님께서 주신 거룩한 사명에 

고린도교회 성도들은 마음과 초점을 모았습니다. 

교회는 주님의 사명이 있을 때에 하나가 되고 사명을 잃어버릴 때에 분열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분의 뜻을 우리에게 알려 주실 때에

우리는 비전과 사명을 갖고 헌신하게 됩니다. 

우리의 한계를 넘어서서

하나님을 향한 온전한 믿음과 헌신으로 사역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기적과 풍성한 역사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이 은혜와 축복을 우리 교회와 성도들에게 

속히 이루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은혜의 때, 구원의 때, 축복의 때를

우리에게 주실 하나님을 믿고 바라보며,

오늘의 순간들이 기도의 때, 감사의 때, 하나됨과 섬김의 때인 것을 깨달아

착하고 충성된 종으로 모든 순간마다 승리하시기를 축복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히브리서 4:16

"이르시되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에게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고린도후서 6:2

추신 : 다 때가 있다...

하지만 지금이 바로 

성령 충만함 받아 능력으로 기도할 때이고

감사할 때이고, 사랑할 때이고, 하나될 때이고,

거룩하게 살 때이고, 

열심히 섬길 때라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