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31일 예배와 교회 소식

샬롬! 오늘도 우리 주님의
은혜와 평강의 날입니다.
사도 바울의 고백처럼
나의 나된 것도 하나님의 은혜이고
우리의 우리된 것도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우리 성도들 한사람 한사람을 향하신
하나님의 은혜가 크고
우리 천호동교회 공동체에게
베푸시는 하나님의 은혜 역시 큽니다.

우리 교회를 향한 주님의 계획은
에베소서 5:27에 나타납니다.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 주님께서 바라보시는 교회는
주님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
티나 주름 잡힌 것이 없는 교회
거룩하고 흠이 없는 교회입니다.

티나 주름 잡힌 것이
처음부터 없는 존재가 아니고,
티나 주름이 있다고
버리시는 것이 아닙니다.
티(얼룩)를 제거해 주시고
주름을 펴주심으로
거룩하고 흠이 없게 만드십니다.

이러한 교회를 이루는 방법은
계속해서 그 다음 절들에서 설명하십니다.
아내와 남편의 관계와 같이
서로를 사랑하고 복종하고
자신을 내어 주고, 양육하고 보호하며
서로를 돌봄으로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을 받으며
섬기는 자세로 사랑하며 돌보고
서로를 향해 기도로 중보하고
신령한 찬송으로 함께 예배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이웃을 향한 섬김과
열방을 향한 복음의 전파의 사명을
잘 감당하는 것이
참된 교회됨입니다.

우리의 머리가 되신 주님을 따르며
주님의 몸된 지체로서의
각자에게 주어진 역할을 잘 감당할 때에
우리는 건강한 교회로서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를 세울 수 있습니다.

성령으로 하나되기를 힘써 노력해야 합니다.
연합은 그냥 되는 것이 아닌,
서로의 노력과 수고로 이루어집니다.
초대교회는 수 많은 다름 속에서도
함께 하나되어
하나님 나라를 세우고자 힘을 다했습니다.

서로의 다름이
불신과 의심과 분열로 간다면
우리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악한 마귀는 우리를 깨뜨리고자
오늘도 어두움 속에서 거짓과 의심으로,
불신과 미움과 불평과 비난으로 공격합니다.

우리는 오직 완전하신 주님을 믿습니다.
그리고 불완전한 사람들이기에
때때로 드러나는 부족함에 대한 실망이나
서로를 향한 의심과 판단 보다는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치료하고 돌보며
안아주고 격려하며 축복합니다.

불신의 사회와 세상에 살고 있지만
불신의 교회가 되지 않도록
교회의 지체인 우리가 먼저
서로를 향해서 감싸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주님께 믿음으로 맡겨야 합니다.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서
서로를 믿고 도와주고
서로를 축복하며 도우며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주님의 은혜와 구원의 사역에
하나되어 힘써 헌신하며
주님이 맡기신 그 자리에서
충성하며 열매를 맺기를 바랍니다.

함께 주님의 은혜 받고,
함께 주님의 크신 역사에 참여하고,
함께 주님께 영광 돌리며
함께 주님의 나라에 들어가
함께 면류관 받게 되기를 간절히 구합니다.

세상으로 인하여 힘든 사람들이
교회로 인하여 더 힘든 것이 아니라,
세상에서 힘들더라도
그들을 위로하고 쉼을 주고
하늘의 평안과 기쁨을 줄 수 있는 교회,
서로를 향한 따뜻한 웃음과
칭찬과 격려로 힘이 되어주어
다시 담대하게 세상을 향해 나가는
교회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우리가 그런 교회가 되고
우리 교회를 그렇게 세우는 일에
함께 마음과 기도를 모아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제 8월 여름의 마지막 주일이고
9월 부터 가을 사역이 시작됩니다.
성전 건축 준비와 더불어
가을 사역에 힘을 다해서
영적인 성장과 성숙함이 있고,
풍성한 열매를 거두기를 소망합니다.

@ 2025년 천호동교회 중요 사역
1. 말씀 묵상과 중보 기도의 생활화
2. 제자 양육과 선교사역의 확대
3. 성전 건축

1. 9월 1일(월) 전교인 새벽기도회는
1안수집사님들의 찬양과 함께
9월, 가을을 하나님께 기도로 맡기며
출발합니다.

2. 수요 예배(3일)는
여름 교육 감사예배로 드립니다,
각 부서의 여름 수련회와
성경학교를 위해서
수고하신 교사들과 여려 성도분들께
감사드립니다.

3. 시니어 스쿨과 목요 전도대는
이번 목요일부터 시작합니다.

4. 금요 기도회는
1교구 주관으로 진행합니다.

5. 가을 학기 양육이 시작됩니다.
전도폭발, 일대일 양육, 성품학교등
양육에 열심으로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6. 1안수, 2안수 집사 연합 단합대회가
6일(토) 오전 11시 교육관 5,6학년실에서
있습니다.

7. 정기 직원회의가 다음 주일(7일)
오후 1시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여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에베소서 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