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고 싶은 마음

2022년 7월 24일 예배와 교회 소식

작성자 오늘의만나 날짜2022.07.23 조회수125

샬롬! 오늘도 우리의 모든 순간마다 함께하시며
놀라운 일들을 행하시는
우리 주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한주간 동안 JDTS 인도네시아 사역을 마치고
토요일 오전에 교회로 돌아왔습니다.
주님의 선하신 인도하심을 따라서
13명의 사역팀이 링잉사리 교회와
그 지역의 주민들, 유치원, 초등학교,
두개의 교도소 방문까지 계획했던
모든 섬김과 베풂의 사역을 하였습니다.

주님께서 크신 은혜와 성령의 역사를
사역의 현장에서, 그리고 우리 모든 사역팀에게
허락해 주셨습니다.
초등학교 교장 선생님은 우리를 향해서
최초의 외국에서 온 방문 공연단이라고 하였습니다.
선교사님은 17년 사역 가운데
교회가 주최한 행사에 이슬람 주민들이
이렇게 모인 것은 처음이라고 기적이라고 하였습니다.
링잉사리 마을 지도자는
이 건기의 물이 없는 상황에서
주민들이 교회의 우물을 통해
물을 먹을 수 있어 감사하고,
이곳에 크리스찬 교회가 세워져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성장하여 자신들과 사이좋게 지내기를
원한다고 축복의 인사를 하였습니다.
코로나 전에는 교회를 핍박하고
성전 건축을 하지 못하게 방해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랬던 사람들이 이제는 교회에 감사하고,
함께 웃고 사진을 찍으며 음식을 나누었습니다.
링잉사리 교인들의 눈물의 기도의 씨앗이,
JDTS 18기 밀알팀의 뿌린 헌신의 씨앗이,
그리고 우리 성도들의 섬김과 사랑 속에서
그 척박한 이슬람의 땅에서
아름답고 사랑스럽게 성장하고 있음에
모든 것을 주관하시고,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에 우리를 부르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링잉사리 교회의 건축은
이제 1/4 정도 진행되어
기둥과 벽쌓기, 지붕의 골조가 세워지고
올해 연말이면 완공이 될 것 같습니다.
건축비가 많이 인상되고 목회자
사택도 함께 연결되어 공사를 하다보니
다소간의 어려움도 있지만,
하나님의 공급하심과 도우심으로
넉넉히 잘 세워질 것을 믿습니다.

2017년 인도네시아 사역을 알아보기 위해
그 마을에 갔을 때에,
어느 한 집사님이 울창한 수풀을 보여주며
이곳을 하나님께 드려서
교회를 건축하기를 원한다는 말을
들었을 때만 하더라도,,,
과연 이 수풀에 무슨 경비로 건축을?
과연 모슬렘 주변 사람들이 허락을 할까?
답답한 마음으로 그곳을 떠났습니다.

2019년 JDTS 밀알팀이
인도네시아 사역을 하면서
그 곳에 갔더니 수풀을 걷어내고
나무판자로 임시 교회를 만들었습니다.
그곳에서 울며 기도하는 성도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면서,
이곳에 성전건축을 허락해 주시기를
기도하였습니다.
그리고 주님이 주시는 마음으로
건축헌금을 드렸고,
우리 천호동 성도들 가운데 몇분이
동참하여 성전 건축 기금이 모아졌습니다.

그러나 현지인들의 반대로
건축을 시작도 할 수 없었고
코로나로 인해 마을 전체가 통제되어서
아무도 그 곳에 들어 갈 수 없게 되었습니다.

건축을 포기하자는 말씀도 있었지만,
계속해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가운데
두번에 걸쳐 우리 성도들이 드린 나눔 헌금으로
그 지역 160가정과 주변에 생필품을 공급함으로
지역 주민들의 마음에 변화가 일어났고,
우물 공사를 통해서 그 땅에 물이 솟아남으로
오히려 교회에 감사하는 마음이 일어나
교회 건축을 지역 주민들이 허락하였습니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건축이 지금은
잘 진행되고 있고, 올 연말에는
헌당예배를 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2019년 밀알팀과 방문해서
예배를 드렸던 한 교회는
그 때도 경찰의 보호속에서 사역을 하였는데,
이슬람의 반대로 인해 교회가 폐쇄되고
지금은 이슬람의 기도처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 지역에 10개의 교회가 있었는데,
이제는 1개의 교회만 남았다고 합니다.
그 남은 교회마져도 지금은 핍박 가운데서
어느 한 집을 월세로 빌려서 예배를 드리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하고 있습니다.

무너지는 교회들을 보면서 가슴아파하고
링잉사리 교회의 세워짐을 보면서 감사하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다시한번 우리의 사명을 돌아보고 다지는
귀한 사역의 시간이었습니다.
다시한번 뒤에서 기도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고 도와주신
여러 성도분들께 감사드립니다.

18기 밀알팀이 씨를 뿌리고
19기 물댄동산팀이 물을 주고
하나님이 자라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계속된 공급하심과
우리의 끝없는 헌신 가운데
열방에 많은 열매를 맺는
우리 교회와 성도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25일 월요일 부터 25일 금요일 까지의
포항과 울릉도 사역을 위해서도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주께서 함께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언 하실 것을 믿습니다.

@ 2022년 천호동교회 중요 사역
1. 말씀 묵상과 중보 기도의 생활화
2. 제자 양육과 선교사역의 확대
3. 임직과 성전 건축

1. 2022년 여름 사역
청장년회 수련회를 시작으로
교회학교 여름 성경학교와
학생회, 사랑부, 청년회 수련회,
전도폭발 전도훈련과
JDTS 국내 해외 전도사역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주님의 인도하심과 성령의 역사 속에서
우리 자녀들의 신앙이 성숙해 지기를
하늘의 꿈과 비전으로 가득하여
존귀한 삶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자세한 일정은 주보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2. 창립 75주년 한마음 찬양대회는
오늘 오후 2시에 대예배실에서 열립니다.
열심히 준비하는 가운데,
각 기관이 찬양의 은혜로 가득차고,
하나님께 크게 영광 돌리는
찬양의 대회, 축제가 될 것을 믿습니다.
준비하시는 각 기관 임원여러분과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그 날에 이새의 뿌리에서 한 싹이 나서
만민의 기치로 설 것이요
열방이 그에게로 돌아오리니
그가 거한 곳이 영화로우리라"
이사야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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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 has not left me alone,
for I always do what pleases h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