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고 싶은 마음

2023년 4월 23일 예배와 교회 소식

작성자 오늘의만나 날짜2023.04.22 조회수71

샬롬! 우리 주님의 은혜로
날마다 은혜와 감사가 넘치시기를 축복합니다.

점점 더 빠르게 움직이는 세상에 대하여
적응하는 것이 점차 쉽지 않습니다.
패스트푸드, 빠른 컴퓨터, 빠른 운송수단,
빠른 성공이 마치 앞서가는 것처럼
사회와 문화를 이끌어갑니다.

그러다보니 놓치는 것이 있습니다.
삶의 진정한 의미입니다.
당신과 나의 관계입니다.
한 가족이 함께 식탁에 앉아서
함께 음식을 나누며
사랑과 나눔의 따뜻한 말은
점점 사라지고
서로의 시선은 핸드폰에 집중되고
우리를 향한 마음 보다는
다른 일에 신경을 쓰며 살게 되었습니다.

패스트푸드에 대항하여 지금은
슬로우푸드, 슬로우시티 운동이 일어납니다.
슬로우 운동은 한마디로
의미있는 소통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슬로우신앙, 슬로우처치(교회)는 어떨까요?
어떤 행사의 복잡함 보다는
말씀의 묵상을 통한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
천천히 걸으며 조용히 찬양하며 기도하고,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평강과 안식을 누리는 것이지요.

옆에 있는 사람과 이웃에 주목하며
서로를 품어주고 함께하는
예수님의 사랑의 냄새와
섬김의 따뜻함이 있는 교회입니다.

교회 건축도 슬로우처치로서의
기능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좁은 땅이지만
여유있는 공간을 만들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의 영혼과 마음이 안식하는 교회
생각과 몸에도 평안과 회복을 주는,
숨막히게 바쁜 일상 속에 살다가도
교회에 들어오면 숨을 쉬고 살아나는
그런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누군가의 안식을 위해서는
누군가가 열심히 준비하고 일해야하는
어려움도 있지만
일하는 가운데서도 평안이 있고
건축의 과정 속에서도 기쁨이 있고
섬김의 헌신 속에서도 감사가 있다면
우리의 모든 일들이
그리 힘들지만은 않을 것 같습니다.

평강과 안식을 빼앗은 것은
어떻게 보면
일의 무거움 보다는
마음의 무거움일 것입니다.
깨어진 관계 속에서의 갈등,
불평과 비난과 정죄의 화살로
받는 상처가 더 크고,
마주 보아야 할 사람을
등돌리게 만드니까요.

힘들게 만드는 교회가 아니라
짐 덜어주는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수님은 무거운 짐진 자들을 부르시면서
내가 너희를 쉬게 하시겠다고
평강과 안식을 약속해 주셨는데,
예수님의 몸인 교회가
그 일을 감당해야 하지 않을까요?

너그러움, 온유함, 사랑과 격려,,
각박한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참으로 필요한 것은
말하고 기댈 수 있는 넓은 품입니다.
어떤 사람도 품을 수 있는
품이 넓고 큰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슬로우처치,
늦은 것 같지만 함께하는
서로를 존귀하게 여기며 섬기는
그래서 우리 모두 기뻐하고 감사하며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교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교회 성전 건축은요?
더 늦기 전에 빨리 해야 합니다 ㅎㅎ.
제가 오기 전부터 성전 건축
성전 건축 하셨는데
부임한지 5년 만에 내년에
첫 삽을 뜨게 됩니다.
어느 분이 그러시더라구요
30년 기다리셨다구요,
공사는 건설 회사를 통해서 하는 것이고,
우리는 교회 공동체, 성전 공동체,
예수님 공동체를 만들어 나갑니다.

@ 2023년 천호동교회 중요 사역
1. 말씀 묵상과 중보 기도의 생활화
2. 제자 양육과 선교사역의 확대
3. 임직 준비와 성전 건축

1. 오늘은 장애인 주일입니다.
우리 사랑부 지체들이 4부 예배때
찬양을 드립니다.
축복기도와 선물 전달의 시간이 있습니다.

2. 우크라이나 전쟁과
튀르키에, 시리아 지진 피해자들을 위한
나눔 헌금은 다음 주일까지 드립니다.
여전도회 연합회에서 주관하는 바자회가
이번 토요일 교회 주차장에서 열립니다.
이번 수익금은 나눔 헌금으로 드려집니다.
물품 찬조를 부탁드립니다.

3. 인도네시아 링잉사리교회
헌당예배와 주민초청 잔치가
5월 9일(화) 현지에서 열립니다.
이슬람 지역에 교회가 세워지도록
역사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기도와 헌금과 헌물,
그리고 직접 섬겨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주민초청잔치를 위해서
선물꾸러미 찬조를 부탁드립니다.
물품: 라면, 쵸코파이, 과자, 캔디,쵸코렛등

4. 1교구 대심방을 마쳤습니다.
수고하신 교구장, 지역장, 구역강사,
구역장, 모든 임원분들과
함께하고 섬겨주신 성도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다윗의 시 곧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여호와여 내 마음이 교만하지 아니하고
내 눈이 오만하지 아니하오며
내가 큰 일과 감당하지 못할 놀라운 일을
하려고 힘쓰지 아니하나이다
실로 내가 내 영혼으로
고요하고 평온하게 하기를
젖 뗀 아이가
그의 어머니 품에 있음 같게 하였나니
내 영혼이 젖 뗀 아이와 같도다
이스라엘아 지금부터 영원까지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시편 1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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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 has not left me alone,
for I always do what pleases h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