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무더위 속에서도 우리 주님의 돌보심과
은혜로 잘 이기시길 축복합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많은 상황의 변화와
이에 따르지 못하는 정책의 혼돈이
우리의 일상적인 삶 뿐아니라
성도들의 예배와 신앙 생활에도 큰 어려움을 주고 있습니다.
우리의 모든 상황은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성숙하게 만드시는 훈련의 과정입니다.
과연 이 시대 속에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쳐 주시고 우리가 배워 성장하기를 원하실까요?
사도 바울은 "자족하기를 배웠노니"라고 고백한 것처럼
많은 거짓과 모함과 시기로 인한
고난과 핍박의 상황 속에서
그는 불평과 원망 보다는
감사로 자족하기를 배웠습니다.
예수님도 고난 속에서 대적과 싸움이 아닌
십자가의 “순종함을 배우”셨습니다.
다니엘은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간 상황 가운데서
기도와 예배에 대한 금지와 사자굴의 위협이 있었지만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 하였습니다.
세상의 이리저리 부는 바람에 밀려다니고
사람들의 시선의 물결에 요동치는 신앙이 아닌
주님께 우리의 시선을 고정하고
말씀의 반석 위에 집을 짓고
성령의 능력으로 사랑하며
고난 속에서도 기뻐하고 감사하며
내게 맡겨 주신 작은 일이라도
착하고 충성된 종으로 열심히 섬기며
주님 앞에서 항상 기도하며 겸손히 살아가는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할 수 있을 때, 남들이 다 할때, 조금 하다가
손해나 어려움이 오면 놓아버리는
돌밭 신앙이 아닙니다.
오히려 다른 사람들이 세상을 택하고
신앙을 포기하고 예수님을 포기할 때에도
“너는 나를 따르라”는 주님 말씀 붙잡고
"전에 하던 대로"
항상 그리고 더욱 주님 위하고 사랑하며
끝까지 주님을 섬길 수 있는
은혜를 주시기를 간절히 구합니다.
1. 오늘(7월 18일) 주일 예배는
1부에서 4부까지 19명 이하로 대예배실과
비전홀과 영아실등의 준비된 장소에 들어 오실 수 있습니다.
새벽 예배와 수요 예배, 금요 기도회와
교회학교, 학생회, 청년회, 모든 예배의 장소 역시
19명까지 입니다.
교회 밴드와 유투브 영상으로도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교회 예배실이 아닌 곳에서의 영상 예배라도
성도 여러분들이 마음과 정성을 다해 예배하며
나라와 교회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교회 대예배실과 영아실은 주중에도 열려 있어
개인적으로 기도하실 수 있습니다.
2. 전교인 한마음 가족 찬양대회는 지난 주 수요일과
금주 수요일에 예정대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모든 가정이 영상으로 준비하기에 어려움이 있지만
열심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상의 순위 보다도 참가를 통해서 받는 은혜에
큰 감사가 있습니다^^
3. 교회 건축을 위한 100일 금식 기도회가
지난 화요일(7월 13일) 종료되었습니다.
함께 금식과 기도로 동참해주신
성도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선하신 역사와 응답하심을 믿고 기대합니다.
계속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4. 교회학교와 학생회 예배, 그리고 여름 성경학교와
수련회에 관련된 사항은 각 부서별로 알려 드립니다.
각 기관의 일정표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5. 인도네시아 링인사리 교회 우물파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물이 나오도록, 그리고 건축이 진행되는 가운데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 그 지역의 사람들이
주님께 돌아오는 역사가 있기를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너는 나를 따르라" 요한복음 21:22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여호수아 2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