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우리 주님의 평강을 전합니다.
오늘 아침 사랑하는 친구의 소천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중등부 때에 저를 데리고 예수 전도단 화요 모임에 가서
처음으로 일어나 손들고 찬양하는 그 은혜와 감격을 만나게해 준 친구입니다.
고등학교 때에 남미로 이민 가서 대학교때 다시 한국에 들어와
미술을 전공하고 남미에서 광고 디자인을 하다가 목회에 헌신했습니다.
너무 늦게 발견한 암으로 인해 손을 쓸 수 없는 상태가 되었고
코로나19로 인하여 가족도 보지 못하는 가운데서 장례식도 치르지 못한채 주님의 품에 안겼습니다.
친구가 사역하는 파라과이와 아르헨티나에 가면 만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는데
이제는 천국에서 만나기를 소망합니다.
"주님의 영광이 임하여서 나의 영혼이 힘을 얻었네 오 나의 영혼아 빛을 발하라"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의뢰하고 두려움 없으리니'
이 찬양을 부를 때마다 어린 시절 받았던 은혜가 기억나고 함께 불렀던 친구 생각이 납니다.
어느 누구도 해결할 수 없고, 어떤 것도 우리의 계획대로 되지 않는 세상을 살고 있지만
우리를 향한 최선의 사랑으로 돌보시는 주님을 더욱 의지하며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그분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질 것을 믿습니다.
이 땅에 오직 주밖에 없습니다.
하늘에도 오직 주 밖에 없습니다.
우리에게 선을 베푸시는 분도 우리를 구원하시는 분도
우리가 의지하고 살아갈 분도 오직 주 밖에 없습니다.
"여호와여 나의 종말과 연한이 언제까지인지 알게 하사
내가 나의 연약함을 알게 하소서 주께서 나의 날을 한 뼘 길이만큼 되게 하시매
나의 일생이 주 앞에는 없는 것 같사오니 사람은 그가 든든히 서 있는
때에도 진실로 모두가 허사뿐이니이다 (셀라)
진실로 각 사람은 그림자 같이 다니고 헛된 일로 소란하며 재물을 쌓으나
누가 거둘는지 알지 못하나이다 주여 이제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
시편 39:4-7
8월 둘째 주일입니다.
1. 이번 주일 초등 5,6학년부 성경학교가 계속해서 주일 예배와 함께 진행됩니다.
수고하는 교사들과 우리 자녀들을 위하여 기도와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2. 청년회 수련회는 카메룬 정의진 선교사를 강사로 하여 금주 목요일과 금요일 밤 7:30에
대예배실에서 진행합니다. 이번주 금요 기도회는 청년 수련회와 함께 은혜 받도록 하겠습니다.
3. 새가족부, 수요전도대, 목요 전도대, 무디 전도대, 전도 폭발 대원들의 모임이
이번 주일 오후 1:30에 비전홀에서 있습니다.
4. 예배(주일예배, 오후 청년 예배, 교회학교 예배, 학생회 예배, 수요 예배, 금요 기도회, 새벽예배)는
현장과 영상으로 동일하게 지속합니다.
1) QR코드를 통해서 신속하게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없으신 분은 성함과 전화번호를 기록해 주시면 됩니다.
2) 마스크를 항상 착용해 주시고, 체온은 37.5C를 넘지 말아야 합니다.
3) 사이 띄기를 1m 간격을 유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4) 점심식사, 구역 예배, 사랑부 모임등은 당분간 모이지 않습니다.
5) 예배를 위한 차량 운행은 계속 합니다.
5. 9월 첫째 주일(6일) 오후 3시 원로 장로 추대와 권사 취임의 임직 행사가 있습니다.
6. 교회 홈페이지가 새롭게 제작되었습니다.
주님 우리 안에 계시고 우리가 함께 주 안에 있습니다.
주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과 능력 안에서 날마다 승리하시길 축복합니다.
내일 주일도 전심으로 드리는 예배에 승리합시다^^